FOMC 기준금리 5월 전망 - 미국의 금리 결정, 파월 연설

 혹시, 5월 2일 새벽에 진행된 FOMC 회의 결과가 궁금하신가요? 

그렇다면 5월 금리 결과와 파월 의장 기자회견 내용이 업데이트된 아래의 링크를 확인해보세요!

FOMC 미국 5월 금리 동결 - 파월 연설 요약 (금리인상 일축)

 

FOMC 기준금리 5월 전망 - 미국의 금리 결정과 파월 연설

 

1. 5월 2일 FOMC 회의

 미국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인 FOMC 회의가 이틀동안 열리고 있는데, 미국의 금리 결정에 대한 결과는 한국 시간으로 5월 2일 새벽 3시에 공개됩니다. 금리 동결이 예상되고 있는데, 시장에서는 금리 인상/동결/인하보다는 한국 시간으로 새벽 3시 30분부터 진행될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의 발언, 연설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2. 미국의 5월 금리 전망

 전반적인 글로벌 투자시장은 미국이 상반기 내에 금리 인하를 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상반기에 비교적 꾸준한 상승을 이어나갔습니다. 주식시장 뿐만 아니라 금이나 비트코인 역시 가파른 상승을 이루어냈습니다. 그러나 4월 즈음부터 여러 가지 경제 지표에 좋지 않은 신호들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미국의 금리 인하는 5~6월이 아닌, 하반기부터 진행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의견에 힘이 실린 상황입니다.

 

 파월 미국 연준 이사회 의장은 최근 미국의 경제 지표는 2% 물가 달성에 대해 큰 확신을 주지 못하고 있으며, 기대보다 더 오랜 기간이 걸릴 것 같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의 근원 개인소비지출 상승률은 2.8% 정도로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고, 연준이 목표로 한 2% 물가와 멀어지게 되면서 금리 인하 전망이 어두워진 상황입니다.

 

 연 초 FOMC 회의 때 예측했던 2024년 세 차례의 금리 인하는 시행되기 어려울 듯하고, 일각에서는 올해 모두 동결 또는 심지어 미국 둔화로 금리 인상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합니다. 인플레이션이 쉽게 진정되지 않는 상황인 만큼, 견고한 노동시장이 물가 상승을 자극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빈다. 그러나 금리 인상의 경우 미국 경제 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에 있어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5월의 미국 기준금리는 매파적 동결이 유력한 상황입니다.

 

 

3. 제롬 파월 연준 이사회 의장의 발언이 주목받는 이유

 현재 투자시장 역시 4월 30일 기준으로 전체적으로 하락이 있어 불안감이 형성되어 있고 현재 금리 동결 전망 의견이 지배적인 만큼, 시장에서는 기정사실과 같은 금리 발표보다는 파월 의장의 메시지에 담긴 의도를 주목합니다. 이번에는 금리 전망치가 담기는 '점도표' 발표도 없어서 더욱 더 미국의 5월 기준금리 발표 후에 진행될 파월 의장의 발언에 관심이 쏠린 상황입니다.

 

4. 미국 금리 발표 후 파월 기자회견 체크포인트

 시장은 파월의 발언이 매파적일 것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파월 의장의 발언에 따라 각각 어떻게 해석하면 될 지에 대한 체크포인트를 살펴보겠습니다.

 

 ① 연내 금리인하를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 - 시장에 다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호재입니다.

 ② 연내 금리 인하, 금리 인상 둘 다 없이 동결될 가능성이 높다 - 시장을 얼어붙게 할 수 있는 악재입니다.

 ③ 연내 금리 인상의 가능성도 있다 - 2008~2009년 글로벌 경제 위기 이후로 세계적인 경제 공황이 시작될 수도 있는, 심각한 악재입니다.

 

 

 한국은행에서도 물가의 불안정함과 역대 최고로 벌어진 한미 금리 차로 인해 섣불리 금리 인하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만큼, 새벽 FOMC 발표 및 파월 의장의 발언이 경제적인 방향성 설정에 주요하게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 FOMC 5월 일정과 미국 기준 금리 결정 여부, 그리고 파월 의장의 발언에 따른 시장 반응 예측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