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 - S&P500 지수란? 정의, 특징, 구성 종목 등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나라나 해외 주식 투자를 할 때 뉴욕 증시 (미국 증시) 3대 주가지수, 즉 S&P500 지수, 다우 존스 산업평균지수 그리고 나스닥 종합지수를 중요한 참고 지표로 활용합니다. 그 중에서도 오늘은 S&P500 지수는 무엇이며 어떠한 특징이 있고, 그 구성 종목 중 우리가 알고 있는 대표적인 상장기업들은 어떤 곳들이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S&P500 지수란?

 S&P500 지수는 미국 신용평가회사이자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Standard & Poor's)에서 개발하여 작성하는 주가지수로, 앞서 소개된 것과 같이 다우 존스 지수, 나스닥 지수와 함께 뉴욕 증시의 3대 주가지수입니다.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에 상장된 주식 중 미국의 500대 대기업 시가총액 기준의 주가 지수를 나타내며, 기준 시점의 시가총액에 비해 늘어난 현재의 시가총액을 나타내는 지수입니다.

 

 1957년 3월 4일부터 발표되기 시작한 S&P500 지수는 기존 뉴욕증권거래소만 있을 당시 뉴욕증권거래소 종목 중 대형주를 추려냈으나, 이후 나스닥 출범과 함께 나스닥의 대형주도 포함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개별 선물과 옵션 상품이 있는데, 나스닥100 선물, 다우존스 선물보다 거래량이 훨씬 많다고 합니다. 이 지수는 출시일부터 현재까지 약 11%의 연평균 수익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20년간의 연평균 성장률은 약 9.8%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S&P500 지수, 나스닥 지수, 다우 존스 지수는 3대 뉴욕증시 주가지수!

 

2. Standard & Poor's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는 미국의 무디스, 영국의 피치 IBCA와 함께 세계의 금융시장을 흔들 수 있을 정도로 공신력과 영향력이 있는 신용평가기관으로, 그렇기 때문에 S&P의 주가지수는 미국은 물론이고 세계 각국 증시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에서는 1926년에 S&P90으로 90개의 주식 종목을 갖춘 지수로 시작했으나, 대상 주식 수를 500개까지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500 외에도 글로벌1200, 글로벌100, 유로, 아시아 퍼시픽 100 등의 지역별 지수도 내고 있습니다.

 

 

3. 신뢰할 만한 지수 S&P500

 S&P500 지수는 비교시점 주가에 상장 주식수를 곱한 전체 시가총액과 기준시점의 시가총액을 대비하는 방식으로 산출합니다. 블루칩 30개의 종목을 대상으로 하는 다우 존스 지수보다 500개의 종목으로 훨씬 포괄적이기 때문에 머니 매니저의 실적을 평가하는 데에 활용될 정도로 믿을 만한 지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출시 이후 연평균 수익률 약 11%를 기록할 정도로 안정적인 지표를 가지고 있는데, 단기 몇 년간 폭락하는 사태가 생기더라도 약 7년 이상을 지나면 전고점을 회복했다고 합니다. 이는 곧 투자 직후 폭락을 겪더라도 장기 투자자의 경우 손해를 보는 일은 절대 없었다는 것과 같은 의미입니다. 이렇게 꾸준한 수익률을 보인 지수는 뉴욕 증시 3대 주가 지수인 나스닥과 다우 지수, S&P500 지수 밖에 없었으며 다른 국가 지수들은 수익률이 마이너스인 경우도 있을 정도로 이 3개 지수에 비해 경쟁력이 약합니다. 워렌 버핏 역시 이 지수를 상당히 신뢰하여 많은 사람들이 종목 추천 요청을 하면, 이 S&P500 인덱스를 매수하라는 추천을 한다고 합니다.

 

 S&P500은 우량 기업주를 중심으로 구성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 상장기업의 시가 총액 80% 이상을 포함하고 있는 지수이지만, 굳이 한 가지의 단점을 꼽자면 대형주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그 영향을 크게 받는다는 것입니다. 투자자들이 느끼는 주가변동과 지수에서의 괴리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

 

4. S&P500 구성 종목

 500개의 종목이 있고 다양한 운영 현황 및 규모, 대표할 만한 기업의 가치 변화에 따라 종종 구성 변화가 있는데, 우선 공업주 400종목, 운수주 20종목, 공공주 40종목, 금융주40종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500개의 종목은 다시 11개 섹터로 구분되어 있는데, 섹터 종류와 구성 비율을 간단히 표로 보여드리겠습니다.

S&P500의 섹터 구성 및 구성 비율

 

  대표적인 구성 종목(기업)으로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엔비디아, 메타, 코카콜라, 나이키, 넷플릭스, 골드만삭스, 시티은행, 필립스, 포드 등이 있습니다. 정말 유명하며 일상에서 쉽게 접하거나 규모가 큰 기업의 상장주 위주로 구성이 되어 있어 이들의 변동성을 참고하여 주식의 방향성을 보는 것이 합리적인 듯 합니다.

 

 

 S&P500 지수와 반대로 가는, 변동성 지수인 VIX 가 궁금하시다면?

VIX 지수(변동성 지수)란? 정의, 변동성 지수 보는 법, 미국 및 우리나라 최근 동향 알아보기

 

 이상, S&P500 지수의 정의와 특징, 신뢰할 만한 이유와 구성 종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