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기준금리 동결 (3.50%) - 2024년 상반기 금리 인하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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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향후 3개월 기준금리 동결

 

1. 한국은행, 2024년 상반기 기준금리 동결

 2월 22일, 한국은행에서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결정 회의 직후에 기자간담회를 통해 기준금리 동결 (3.50%)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해 11월 향후 6개월간 금리 인하 논의가 어렵다고 했던 것과 같이, 이번 2월 경제전망이 큰 차이가 없어 상반기 내 금리 인하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을 유지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5월 전망할 때 수치를 보고 하반기 인하 여부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며, 총재를 제외한 금융통화위원 6명 중 5명은 3개월 후에도 기준금리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의견이었다고 밝혔습니다.

 

 

2. 기준금리 동결의 이유

 이번 기준금리 동결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한국의 물가 수준이 상당히 높고, 전망한 대로 내려갈 지 조금 더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게다가 대부분의 금융통화위원들은 아직 금리 인하에 대한 논의가 시기상조라고 생각한다는 의견을 보였습니다.

 

3.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다만 금융통화위원 한 명은 기준금리를 3.5%보다 더 낮은 수준으로 인하할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는 의견을 냈는데, 소비가 부진해 물가 압력 약화가 예상되며 내수 부진도 사전에 대비해야 하므로 조기 인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은행 총재는 부동산 PF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불확실성을 고려하여 금리 인하에 나설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PF를 보고 금리를 결정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태영 사태가 잘 진척된 것과 같이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정부가 잘 관리해 PF가 질서있게 정리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뒤이어 PF 문제는 미시적인 정책에서 해야 하는 것이지, 금리 조정으로 해결할 문제가 아니라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이상, 2024년 2월 22일 한국은행의 대한민국 2024년 상반기 기준금리 동결 및 금리 인하가 어려운 이유, 이후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