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더본코리아 올해 IPO, 주식 상장 재추진

백종원 더본코리아 올해 주식 상장 6년만에 재추진

 

1. 백종원 더본코리아 기업공개 및 상장 추진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업체 '더본코리아'가 올해 기업공개(IPO) 진행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올해 4월 지난해 실적이 기재된 감사보고서가 제출을 마무리한 후, 한국거래소의 코스피시장본부에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6년만의 주식 상장 재추진 계획입니다.

 

 더본코리아는 1994년에 설립된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입니다. 현재 한신포차와 빽다방, 새마을식당, 역전우동, 홍콩반점, 롤링파스타 등 약 20여 개 브랜드를 운영 중이며, 국내 매장 수는 약 2,800여 개에 달합니다.

 

2. 상장 재추진 이유

 더본코리아는 2018년에 한국투자증권 및 NH투자증권을 공동 상장 주관사로 선정, IPO 및 기업가치 3천억 원에 상장을 추진했었습니다. 그러나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외식산업 전체가 어려움을 겪게 되면서 상장을 보류된 바 있습니다.

 

 이번 상장 재추진 이유는 더본코리아가 설립 30주년이 되는 해이기 때문인데, 이는 백종원 대표가 언론 인터뷰에서 회사 30주년이 되는 해 상장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3. 매년 경신되는 더본코리아의 매출 실적

 6년만의 더본코리아의 상장 재추진의 이유에는 제대로 뒷받침 되는 실적도 있습니다. 외식 경기가 살아나면서 더본코리아의 매출은 매년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는데, 2022년 연결 기준 매출은 2,822억 원, 영업이익은 258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해 각각 45.3%, 32.3% 늘어난 수치입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매출 1,391억 원, 영업이익 109억 원과 비교했을 때에도 크게 성장한 수치입니다.

 

4. 지분 여부

 백종원 대표는 더본코리아의 지분 76.69%를 보유한 최대 주주이며, 2대 주주는 21.09%를 보유한 강석원 전무입니다. 더본코리아는 현재 현금 자산도 충분히 확보해 둔 상황으로, 올해 상장 시 기업의 이미지와 꾸준히 매출이 성장해왔던 점을 미루어 보았을 때, 신규 상장 시 주식 투자자들에게 상당히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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